[종합뉴스 날씨]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, 강릉 31도…전국 대기 건조

2022-04-10 78

가지마다 피어난 꽃들에 전국에 봄기운이 가득합니다. 낮 동안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,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인 곳이 많았는데요, 서울이 한낮에 25도, 대전은 27도, 강릉은 31도로 평년보다 15도나 웃돌면서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 30도 안팎을 보였습니다.

내일도 날은 마치 초여름 같겠습니다. 서울이 아침에 14도, 대전 13도, 한낮에 서울과 대구가 25도 대전은 28도까지 오르면서 고온현상이 이어지겠습니다.

맑은 날씨 속에 날은 더욱 더 메말라가고 있습니다. 오늘 오후 5시를 기해 강풍특보는 해제됐지만, 여전히 강원 영동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. 전국적으로 건조특보도 계속 확대되고 있는 만큼, 불씨 관리 소홀히 해서는 안 되겠습니다.

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.

내일 남부지방은 구름 많은 가운데, 제주도는 새벽부터, 남해안은 오전부터 가끔 비가 오는 곳이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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